(사)한국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회장 이신영)는 22일 군수실을 방문해 심민 군수에게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애항장학금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애향장학금을 기탁한 임실군연합회는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도 (재)임실군애향장학회에 20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신영 회장은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이 꿈을 향해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는 관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연합회에는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모범적인 여성단체이다”면서“우리지역 학생들이 앞으로 임실군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는 농촌여성의 역량강화, 권익향상, 의식주 생활개선 및 농촌을 지켜나갈 지역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해 운영되는 단체이다. 

한편, (재)임실군애향장학회는 지난 1995년 6월에 설립돼 35억1천3백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해 관내 1,000여명이 넘는 학생에게 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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