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지역사회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전주시 농업인대학 제14기 졸업식’을 갖고, 총 3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제14기 전주시 농업인대학에서 교육생들은 지난 4월 25일부터 총 22회, 100시간의 일정으로 기초 이론부터 심화 교육과 실습형 사례중심 교육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05년 친환경농업과정을 시작으로 복숭아와 배 등 전주시 주요 품목별 심화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4기에 걸쳐 총 518명을 전문농업인으로 양성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화 농작물을 대상으로 지역농업현안 해결과 미래비전을 제시할 주제를 선정해 농업인대학을 전문농업인 양성의 요람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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