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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향토음식 7종, 英 현지민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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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향토음식 7종, 英 현지민 ‘매료’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11.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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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음식모형 7종, 77점 주영한국문화원서 전시
▲ 전주한정식
▲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런던 소재 주영한국문화원과 협력해 21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한국의 맛, 전주’라는 주제로 주영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전주음식모형 해외전시를 갖기로 했다.

비빔밥, 한정식, 오모가리탕 등 전주의 맛깔스런 향토음식들이 영국 현지에 전시돼 전주음식이‘글로벌 푸드’로써의 위상을 드높일 전망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런던 소재 주영한국문화원과 협력해 21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한국의 맛, 전주’라는 주제로 주영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전주음식모형 해외전시를 갖기로 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주영한국문화원의 요청에 의해 준비된 것으로 영국 현지에서 한국음식에 대한 영국민들의 호감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시에는 비빔밥, 한정식, 폐백, 백반, 콩나물국밥, 돌솥밥, 오모가리탕 등 전주를 대표하는 향토음식 7종으로 이 음식들과 함께 오르는 밑반찬 등 총 77점의 음식모형이다.
 
전당은 이번 음식모형과 함께 전통문화중심도시이자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에 대해 소개하는 것은 물론 영국 현지민들에게 한국의 맛을 대표하는 음식 수도로써의 전주 음식문화를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당은 주영한국문화원은 물론, 주영한국대사관과도 접촉해 현지의 다양한 요식업계 관계자와 언론사 등을 초청, 개관식을 추진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이번 전주음식모형 해외전시를 통해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 전주음식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음식의 글로벌 푸드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에는 전주음식모형전시실과 커뮤니티공간, 한식자료실, 조리체험실(시루방)을 연계한 음식테마존을 지난 11월 초 오픈해 운영해오고 있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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