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까지 30일간 회기.... 2019년도 예산안 등 심사 예정
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8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군 의회는 2018년을 마무리할 이번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새로운 한해를 설계하기 위한 ‘2019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2018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한다.
또한 상임위원회별로 임실군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7건, 동의안 7건, 관리계획안 1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 의회는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지난 1년간 군정 전반에 대한 각종 현안사업 등의 추진상황 및 예산집행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및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날 신대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한 해를 결산하고, 보다 발전적인 새해를 계획하는 중요한 회기이다”며“이런 만큼 임실군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하여 군정 전반에 대한 사무감사를 비롯한 2018년도 예산안 심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집행부가 군 의회에 제출한 2019년도 예산안 규모는 3,927억 6,642만원으로 올해예산보다 253억 2,239만원(6.8%) 늘어났으며, 일반회계는 3,570억 3,334만원, 특별회계는 357억 3,307만원이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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