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7:10 (금)
‘느루걸음 앙상블 연주회’로 희망의 메시지 전달
상태바
‘느루걸음 앙상블 연주회’로 희망의 메시지 전달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8.11.19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모여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는 ‘느루걸음 앙상블’팀과 한국전통문화전당 그리고 전주시자원봉사센터 공동주관으로 지난 16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0여명의 관객을 초청해 ‘우리에게 익숙한 멜로디 그리고 인권’이라는 주제로 첫 창단 공연을 펼쳤다. 
 
‘느루걸음 앙상블’은 자신의 제한점을 이겨내고 악기 연주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장애인과 그 곁을 함께하는 비장애인이 모여 구성된 앙상블이다.
 
느루걸음 앙상블은 2016년부터 각종 음악회 및 초등학교 초청연주회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는 2017년 이그나이트 V-korea 전국대회에서의 인연이 마중물이 되어 카카오톡 ‘같이가치’모금캠페인의 모금액과 온두레공동체 후원으로 이번 연주회를 진행하게 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황의옥 이사장은 “장애는 조금 불편할 뿐, 사람들이 혼자가 아닌 함께여서 행복할 수 있음을 이번 공연을 통해 한번 더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자원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누고, 함께 누릴 수 있는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
  • 도, ‘JST 공유대학’ 운영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