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실시..상반기 조림사업 및 하반기 숲가꾸기사업 등 종합 평가에서
임실군이 도내에서 숲을 잘 가꿔온 지자체로 뽑혔다.
군은 19일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도 숲 가꾸기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군의 최우수기관 선정은 전라북도가 숲가꾸기 사업 품질 향상을 위해 대학교수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사업현장 점검과 서류심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상반기 조림사업과 하반기 숲가꾸기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임실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
군은 올해 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림사업 380ha, 조림지가꾸기 1,100ha, 어린나무등 숲가꾸기 210ha 등 총 1,690 ha의 산림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숲의 생태에 맞는 관리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하는 사업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효율적인 숲가꾸기를 위하여 숲가꾸기 작업요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토론회를 갖는 등 숲 가꾸기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의 결과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수상은 고품질의 숲을 가꾸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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