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위험 발생 시 자구 능력이 부족하고, 주거 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및 저소득 재난 취약가구에 대한 생활안전시설 개선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가스판매업협동조합,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린나이코리아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분야별 전문가 18명은 재난 취약가구에 대한 노후 불량 전기설비를 교체 및 가스누설 여부 점검, 가스안전기기(타이머 콕) 설치, 보일러 설비점검 등을 실시,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만전을 기했다.
이석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안전서비스는 생활안전에 소홀하기 쉬운 재난 취약가구의 생활시설(전기·가스·보일러)의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과 아울러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김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