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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어음부도율 소폭 감소…전국·지방 평균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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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어음부도율 소폭 감소…전국·지방 평균 상회
  • 고영승 기자
  • 승인 2018.11.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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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대비 높은 수준을 보이던 전북의 어음부도율이 지난 9월 모처럼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내놓은 '2018년 9월중 전북지역 금융동향'을 살펴보면 평균 어음부도율은 0.49%로 전월(0.52%)보다 0.03%p 하락했다. 하지만 이는 전국(0.14%) 및 지방평균(0.35%)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이 기간 부도금액은 23.7억으로 전월에 비해 11.0억원 감소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은 0.28%로 전월대비 0.04%p 감소했으며 제조업은(0.11%), 서비스업(0.10%)은 전달과 동일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적으로는 익산시(0.76%)와 전주시(0.74%)의 부도율이 타 시군보다 높았다. 부도업체수는 3곳으로 전월 대비 1개 늘었다.
 
9월중 금융기관 여신은 전월(8월 4926억원→9월 1187억원) 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기관별로 예금은행(2938억원→-356억원)은 감소로 전환, 비은행예금취급기관(1988억원→1543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차입주체별로는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2950억원→1392억원) 및 가계대출(1641억원→742억원) 모두 증가폭이 축소됐다.
 
9월중 금융기관 수신 역시 전월(5824억원→1155억원)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예금은행(5163억원→-1200억원)은 감소로 전환, 비은행예금취급기관(661억원→2355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보증기관 보증은 전월(123억원→247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업 및 기타업종 모두 증가폭이 늘었다.
 
9월말 예금은행 예대율은 100.5%로 전월보다 1.3%p 하락, 예금은행 대출금연체율은 0.54%로 전월보다 0.10%p 감소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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