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종만)이 지난 12일부터 2박3일 동안 복지관 우수이용 장애인 및 인솔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문화지원 사업으로‘제주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제주도 문화탐방은 복지관 이용인 25명에게 현장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탐방은 용두암, 오셜록 박물관, 서귀포 유람선, 에코랜드 등 다양한 제주 문화 탐방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제주도 문화탐방을 함께한 고창군 무장면의 손화연씨는“혼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다른 분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정말 신나고 좋은 추억이었다”고 말하고“평생 처음 타보는 비행기, 말로만 듣던 제주도를 여행을 다녀 올 수 있었던 것은 장애인 복지관 덕분이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창군장애인복지관 정종만 관장은“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의 기회가 더욱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