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수능 이후 고 3 청소년들의 탈선예방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어 이목을 끌고 있다.
15일 인재양성과에 따르면 시와 재단은 관계부서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대식 부시장 주재로 수능 이후 고3 청소년들이 수능으로 인한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공연, 취미활동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 진로상담 활동 강화, 맞춤형 취미활동 프로그램 운영, 탈선예방활동 강화,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 4가지 중점추진과제와 10가지 실천과제를 설정 실시키로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 20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진로콘서트’ ▶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바리스타, 방송 댄스, 통기타, 네일아트, 드론 교실 ▶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스트레스 관리 등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라는 것.
또한 문화예술회관에서 내년 2월까지 개최되는 모든 공연은 고3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제시할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대식 부시장은 "수능 이후에 고3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유시간을 건전하고 유용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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