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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 박주현 서장'군민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임실경찰이 되도록 최선'
문홍철 기자  |  mhc1235@hanmail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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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14  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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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경찰서 박주현 서장

지난 8월 6일 제71대 임실경찰서장으로 취임한 박주현 서장이 15일 취임100일을 맞았다.

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실경찰은 앞으로 ‘정(情)’과 믿음으로 군민과 가족 같은 마음을 형성하면서 ‘군민의,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치안봉사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취임 후 박 서장은 항상 그립고 그립던 고향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권위에서 벗어나 격의 없는 소통행보를 펼치면서 충효의 고장 임실 치안의 수장을 맡아 안정적으로 서장직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이다.

박주현 서장에게 지난 100일 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와 임실서의 중점추진사항 등을 들어본다./편집자 주

■ 취임 100일을 맞은 소감과 각오에 대해

박주현 서장은 먼저 제71대 임실경찰서장으로 취임하면서 첫 번째 밝힌 일성이 ‘저는 개인적으로 쵸코파이의 정 광고를 좋아합니다.’였다.

그 이유로 “정은 믿음의 근간으로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결속력을 강화시킵니다. 군민에 대한 정을 가지고 생활한다면 말로만하는 봉사가 아닌 진정한 봉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민과 경찰 가족 간 ‘정’을 토대로 임실치안을 이끌겠다는 확고한 그의 신념이다.

박 서장은 “임실군민들에게 먼저 감사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 데 불철주야 노력해 준 임실경찰서 전 직원들에게 ‘사랑합니다’라고 밝혔다.

취임 후 박 서장은 가능한 많은 군민들을 만나 임실지역 치안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려 노력했다.
국립임실호국원 참배를 시작으로 의용소방대, 임실문화원, 면단위 자율방범대, 농업경영인 한마당, 환경연구원, 임실군청, 임실군의회, 노인복지관, 의경어머니회, 경찰발전위원회, 보안협력위원회 등 민·관 단체를 중심으로 많은 분들을 만났다.

또 소충·사선문화제, 임실치즈축제, 청소년 행사, 효나눔 잔치 등을 돌아보며 많은 분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경찰서장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주민분들을 만나 뵙고 청취한 주민의견을 임실 치안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행보를 펼쳤다.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따뜻한 환영도 받았지만 지역치안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여러 요구사항들도 청취할 수 있었다는 박 서장은 높아진 군민 수준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위해서는 지역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치안이 활성화를 업무수행과 민생치안 주요인으로 꼽았다. 

이를 토대로 박 서장은 일반인들 뿐 만 아니라 노인, 여성, 아동, 장애인, 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일상생활이 편안한 지역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경찰행정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무쪼록 앞으로도 군민에게는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는 소통과 화합을 토대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효성 있는 경찰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임실서의 지난 100일 중점추진 사항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다면

1.주민생활 안전을 위한 ‘방범용  CCTV 점검‘
마을 방범용 CCTV는 범죄예방과 검거 등 치안유지는 물론 치매노인, 가출인 발생 등 주민생활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장비로 평소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난 100일 동안 경찰서 각 기능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여 관내 12개면에 설치되어있는 869대에 대해 전수조사를 해보니 장비가 노후화 되는 등 개선할 사항이 있어 현재 개선 중에 있습니다. 또한 ‘CCTV 촬영 중’ 안내판 설치에 대한 주민 요구가 있어서 임실군청과 협의하여 우선 125개소에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있습니다. ‘임실군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11월 5일부터 개소되어 운영되고 있지만 관내 전체 CCTV중 343대만 통합관제센터로 이관되는 만큼 나머지 CCTV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2.경찰업무에 도움을 주는 자율방범대와 협력체제 구축
경찰업무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시는 자율방범대와 취임이후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13개 읍·면단위 자율방범대 중 지사, 신덕, 성수, 관촌, 운수 등 5개 방범대와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앞으로도 13개 방범대 전체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상호 협력 방안과 치안활동 협조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3.교통약자 보호활동 강화
교통통행량이 양적, 질적으로 늘어나면서 노인과 어린이에 대한 경찰의 교통약자 보호활동이 매우 중요한 실정입니다. 우리 임실군의 경우 교통사고예방관련 경찰행정이 좋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3년 평균 교통사망자 대비 임실군 교통사망자 감소율이 –69%로 도내 1위이고, 전년대비 교통사고 사망률도 –62.5%로 감소했습니다. 이륜자동차, 경운기, 음주운전, 화물차 사망사고도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 경찰서에서도 올해 경로당 순회 교통안전교육 341회, 경운기 야광반사지 부착 1400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20회 등을 실시했습니다. 교통안전시설에 대해서는 관내 180개소에 대해 노면표지 등 시설개선을 했습니다. 또한 자체 홍보물품 제작 외에도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전자호루라기, 야광반사지 등 10여종의 교통사고예방 홍보물품을 제작하여 교통약자에게 배부하는 등 교통약자 보호활동에 주력하겠습니다.   

4.강력범죄검거 및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주력
발생 범죄에 대한 범인 검거활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임실서에서는 전북, 전남, 충남 등지에서 여러 건 발생한 강도상해범 검거, 도피행각 중 연속범행을 저지른 시기·절도 수배자 검거, 청탁금지법위반자 19명 검거, 공직선거법 위반자 3명 검거, 터미널 매표소 상습 털이범 검거, 소음시위로 인한 공무집행방해범 검거, 20억원대 허위세금계산서 발급 피의자 검거 등 중요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을 검거하였습니다.  
범죄의 경우 발생 후 피해회복에 대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사전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협업으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임실군청, 공공시설사업소, 읍·면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범죄예방 홍보영상을 상시 상영하고, 농협중앙회등 금융기관과 합동캠페인 실시, SNS 홍보, 언론보도 등을 통해 범죄피해 유형과 범죄행태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이스피싱의 경우 피해회복이 어려운 만큼 주민여러분들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리 임실에서도 올해만 8건이 발생해 1억 5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약간의 의심이라도 들면 112에 신고하셔서 현장경찰관과 상담하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임실에서는 단 한건의 사건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5.현장경찰관 근무환경 개선
현장에서 발로 뛰는 경찰관들이 편안해야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경찰서장 취임 후 관내 지구대와 파출소를 돌며 직원들과 많은 대화를 했습니다. 파출소 휴게시설 보강, 냉·난방 시설 개선, 청사 비가림막 설치 등 현장직원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직원 의견수렴을 통해 환경개선을 하였습니다. 경찰서 각 과 직원들과도 간담회를 개최하여 애로사항 청취 후 경찰서 리모델링 시설개선, 체육관 운동시설 보강, 구내식단 메뉴 등을 개선하였습니다. 서로 양보하고 약간씩 손해 보면서 정을 나누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조직의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박 서장은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임실경찰은 임실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임실은 애국지사뿐만 아니라, 국가를 지탱할 많은 인재를 길러낸 명실상부한 충효의 고장입니다.

충효의 고장이면서 청정지역인 임실군민들은 ‘정’을 기본으로 존중과 배려가 많은 선진 군민입니다.

이를 토대로 저를 비롯한 임실경찰은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심하게 생업에만 종사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임무수행과 먼저 다가가는 맞춤 치안서비스제공 등 군민들에게 공감 받고 신뢰받는 임실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주현 서장은 끝으로 군민 여러분!

임실경찰은 임실군민의,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봉사자가 돼 안전하고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만큼 군민들 또한 임실경찰에 대한 사랑과 많은 관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임실=문홍철기자

박주현 서장은

임실읍 출신으로 경찰간부후보생 44기로 경찰에 임용돼 서울청 종암서, 양천서, 용산서, 서대문서, 종로서 정보과장, 전북청 정보과장을 역임하는 등  대부분을 경찰청과 서울청에서 재직했으며 지난 8월6일 자로 고향인 임실서장으로 부임했다.

부임 후 박 서장은 직원들과의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젊은 서장으로서 권위의식을 과감하게 탈피한 격의 없는 행보로 지역사회에도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소탈한 성격에 친밀함과 따스함을 겸비한 젊은 수장으로서 조직은 물론 지역 선,후배에게 신망이 두터우며 경찰청 등 근무경험을 토대로 업무추진력도 강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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