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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예산안 조정소위위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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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예산안 조정소위위원 확정
  • 김영묵 기자
  • 승인 2018.11.1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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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정 의원 예결위 조정소위원 선임....전북 예산 증액 기대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이 3년 연속 예산결산위원으로 선임되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예산안조정소위원으로 지난해 이어 또 선임됐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대대표실은 9일 본지와의 만난 자리에서 “예산안 조정소위원으로 정운천 의원을 내정했다”면서 “정 의원이 예산안 조정소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고, 전북은 물론 호남권 예산을 적극 챙길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바른미래당은 5명의 예산결산위원 중 권은희 의원과 최도자 의원 등을 예산안 조정소위원으로 선임하려 했으나, 권은희 의원이 정책위원장으로 선임되었고, 최도자 의원이 비례대표라는 점 등에 따라 정 의원이 최종 낙점됐다.

정 의원은 지난 5일 예결위 종합질의에서 이낙연 총리가 조배숙 의원의 새만금태양광 관련 질의에 “군산공항과 근접해 있어 공항의 소음 때문에 다른 기업들이 가려다가 전부 철수한 곳입니다. 다른 사업을 하기 몹시 어려운 지역입니다”라고 허위 답변을 했다고 비판한바 있다.

정 의원은 총리에게 “총 6개 새만금 재생에너지 후보지 중 실제 소음이 심각한 지역은 아주 일부분”이라며 “언제 공항의 소음 때문에 기업이 오려다가 철수했는지” 반문하는 등 전북 현안을 적극 챙겼다.

한편, 전북도와 전북 정치권은 정 의원이 예결위 조정소위원으로 선임되자, 지난해 이어 올해도 국회 예산 심사단계에서 의미있는 예산 증액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긍정평가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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