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일 봉동 주공 놀이터에서 인도 고아원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고아원돕기 바자회는 봉상신협과 함께하는 경제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 봉동주택관리공사와 함께 진행됐다.
봉동지역아동센터와 완주군 주택관리공사는 4년 전부터 마을음악회와 바자회 환경개선활동 등으로 꾸준히 사업을 협력하는 가운데 있으며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연계하는 등의 협약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날 바자회 활동에는 100여명의 주공 주민들과 아이들이 참여했고 주택관리공사 직원들이 안전관리와 바자회 준비를 도왔다.
봉동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는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한 프로그램으로 이날 발생한 수익금은 인도 고아원에 필요한 물품구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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