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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사업 지역업체 우대기준 결실, 도내 건설업 수주액 증가-올 9월말까지 수주 누계액 2조3692억원 전년대비 48.1%↑
왕영관 기자  |  wang34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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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8  16: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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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사업 등 대형건설공사에서의 지역업체 우대기준 마련이 전북 건설업의 수주액 증가를 이끌었다.

 
8일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정대영)에 따르면 올해 9월말까지 도내 건설공사 발주 및 수주 건수는 967건으로 전년동기(940건) 대비 2.9% 증가했다.
 
또 발주 누계 액은 전년대비 1조8156억원에서 2조7037억원으로 전년대비 48.9%, 수주 누계액은 1조5995억원에서 2조3692억원으로 전년대비 48.1% 각각 증가했다. 
 
특히 도내 지역업체의 수주 누계 액이 눈에 띈 증가세를 보였다. 이 기간 지역업체 수주누계액은 전년도 7464억원에서 1954억원(26.2%) 증가한 941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외지업체 수주 누계액은 1조4274억원으로 전체 수주액의 60%를 차지했다.
 
발주 건수와 누계 수주액이 증가한 주요 요인은 새만금남북도로 건설공사 2단계(1, 2공구: 3394억)와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공사(1~8공구: 1조4813억) 총 10건의 대형공사의 발주(총1조8207억)가 큰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지역업체 수주액 증가는 그간 협회와 전북도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새만금사업 지역업체 우대기준을 새만금개발청과 한국도로공사에서 전향적으로 마련해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에 나섰기 때문에 가능했다.
 
실제로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1,2공구) 및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등 대형공사에 지역업체의 참여 비율이 최소10%, 최대31%까지 크게 확대되어 다수의 지역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대영 회장은 “새만금개발공사의 출범으로 새만금 국제협력 용지 공공매립 등 새만금 사업이 본격 추진 될 것으로 기대되며, 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조성공사와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 부지 조성 공사에도 전북 도내 지역업체 참여가 확대되어 지역건설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발주처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회장은 “발주관서에서는 공공시설물의 품질 보장과 국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제값 받고 제대로 시공하는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현실적 공사비 반영, 근로시간단축에 따른 공기연장 등 공사비 정상화 노력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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