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사진) 김제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가 본격적으로 진행중인 가운데 국회를 방문,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기획감사실에 따르면 박 시장은 국회를 방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예결특위 간사와 정운천 의원, 김종회 의원을 차례대로 방문해 시정현안인‘새만금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현업축사 매입’, ‘종자기업 공동활용 종합공정시설 구축’, ‘불로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신규반영에 힘을 실어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박 시장은 내년 3회째를 맞는 국제종자박람회가 국내 종자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서 위상을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예산보다 4억 원이 증액된 국비 9억원이 반영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농해수위와 환노위 소속 국회의원실을 순차적으로 방문, 상임위별 건의사업에 대해 국가예산 확보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박준배 시장은“시정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기 위해서는 국가예산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예산확보의 마지막 관문인 국회 심의에 철저히 대비해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내년도 예산이 확정되는 다음달 2일까지 정부예산 편성에서 삭감 또는 감액된 사업들을 중심으로 전북도 및 지역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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