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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완주’ 우수성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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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완주’ 우수성 ‘한 눈에’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8.11.08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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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페어’ 17일 군청광장서 60여개 공동체 참여, 창작물 선보여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완주의 땅에서, 완주 사람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창작물을 만나는 자리 ‘2018 완주 크리에이터페어’를 오는 17일 11시부터 17시까지 완주군청 뒤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완주 크리에이터 페어는 오랜시간 지역민들의 삶의 현장이자 커뮤니티 거점으로 기능해온 완주의 전통시장과 완주 전역서 활동하고 있는 작은 공동체, 플리마켓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예술가들의 참여를 통해 각자의 고유한 브랜드를 발굴·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60여 개 단체가 참여하며 그 중 고산미소시장, 봉동생강골시장, 삼례시장, 이서문화어울림장터, 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지난 8월 ‘완주크리에이터기획단’을 구성, 십여 차례 기획회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공예, 음식, 농작물 등 완주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재배, 생산, 제조, 제작한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으며, 건강한 자연생태계를 위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접시와 텀블러를 대여할 계획이다. 다회용기를 소지하고 방문한 분들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준비돼 있다.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완주 크리에이터 페어는 기존의 개인 셀러들 중심으로 운영되던 마켓의 성격을 벗어나 지역사회 안에서 사회·문화·경제·정치를 망라한 생활밀착형거점으로 역할을 해온 전통시장에 주목했다”며 “삼례, 봉동, 고산의 전통시장이 고민하고 있는 지점에 예술가들의 창의적 관점과 상상력이 결합해 각각의 시장들이 완주형 문화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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