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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치매예방·통합관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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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치매예방·통합관리 본격화
  • 천희철 기자
  • 승인 2018.11.08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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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치매안심센터 정식 개소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남원시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부양부담을 완화하고 일반시민의 치매예방에 앞장 서기 위하여 치매안심센터를 9일 정식 개소한다.

남원시는 대통령 공약사업인 치매국가책임제 본격 시행에 따라 지난총사업비 9억9,500만원을 확보해, 보건소 부지 내 치매안심센터(연면적 469㎡에 2층 규모)를 증축했다.

치매안심센터에는 사무실, 상담실, 검진실, 프로그램실,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기 쉼터와 가족을 위한 가족카페를 설치해 치매어르신의 초기 안정화와 치매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장을 센터장으로, 전문인력 간호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15명을 확보해, 상담등록관리팀, 조기검진팀, 쉼터팀, 가족지원팀, 인식개선홍보팀 등 5개 팀으로 조직을 운영한다.

또, 치매상담, 치매조기 검진, 치매진단, 치매환자와 가족지원을 위한 각종 인지 프로그램, 찾아가는 치매상담, 예방교실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관련 서비스 안내 및 제공기관을 연계하는 치매통합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이환주 시장은 “치매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치매안심센터가 정식 개소됨에 따라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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