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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타악퍼포먼스 융·복합 창작공연 '어진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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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타악퍼포먼스 융·복합 창작공연 '어진별곡'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11.07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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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서
▲ 소리지존 퓨전타악퍼포먼스가 융·복합 창작공연 '어진별곡'을 오는 10일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 올린다.

왕의 어진과 백성의 이야기를 타악에 담아 의미있는 문화생활이 마련된다.

소리지존 퓨전타악퍼포먼스(대표 이미정)가 융·복합 창작공연 '어진별곡'을 오는 10일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18전라북도 문화예술전문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선 태조어진과 그를 품은 경기전, 전주부성 백성들의 사람살이를 모아 타악퍼포먼스에 담았다. 
 
1410년 태종은 전주에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 제사하는 전각인 경기전을 짓는다. 하지만 이‘경사스러운 터’에 마냥 경사스러운 일만은 일어나지 않는다.
 
임진왜란 당시 전각은 소실되고 어진은 안의와 손홍록 등의 손에 피난을 떠나는 고초를 겪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태조어진과 경기전의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 경기전 주변 전주부성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국운에 따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어진과 경기전, 백성들의 모습을 타악퍼포먼스라는 틀에 담아 관객을 만난다.
 
지금껏 퍼포먼스 위주로 만들어졌던 기존 타악공연과 달리 이번 공연에서는 연극적 스토리를 불어넣어 새로운 색깔이 묻어난다.
 
이번 작품은 연출가 전종출과 2018평창올림픽 문화공연 등 많은 공연을 맡아 해왔던 고르예술단 외 검무예술단인 지무단과 용기수, 퍼커셔니스트 등 우리 지역의 예술인들과 협연한다.
 
각 분야의 걸출한 예술인과 소리지존 퓨전타악퍼포먼스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퓨전 타악퍼포먼스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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