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3 17:03 (화)
비도 무용지물...미세먼지 갈수록 심해져
상태바
비도 무용지물...미세먼지 갈수록 심해져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8.11.07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곳곳에 비가 내렸지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7일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현재(오후 3시 기준) 전북지역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25㎍/㎥, 초미세먼지 농도는 102 ㎍/㎥로 각각 ‘나쁨’과 ‘매우 나쁨’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북지역 대부분에 주의보가 발령됐다.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전주와 익산, 군산, 김제, 완주, 정읍, 진안, 임실, 순창, 부안 등 10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가운데 전주, 익산, 군산은 현재(오후 3시 기준) 미세먼지 주의보도 함께 내려진 상태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주의보는 2시간 이상 권역별 농도가 각각 75㎍/㎥, 150㎍/㎥를 웃돌 때 발령된다.
이처럼 미세먼지가 활개치고 있어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 최대한 야외외출을 자제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면서 “특히 주의보 해제통보가 있을 때까지 노약자·어린이·호흡기 질환자 등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7일 전북지역은 평균 0.5㎜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이 같은 비는 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8~9일 예상 강수량은 10~40㎜다. 김명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