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설관리공단 제5대 경영본부장(상임이사)에 조병우(60)씨가 6일 취임했다.
조 신임 본부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부장단과 티타임을 가진 뒤 전주시와 시의회 등 관련 기관들을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조 본부장은 "공단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고 안정적인 경영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전주시와 함께하는 공단으로 발전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고객을 위해 시정의 최일선에 서게 된 기회가 주어진 만큼 시민들과 항상 소통하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공단이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본부장은 지난 1983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지난해 퇴임하기까지 34년 5개월 간 전주시청에서 근무하면서 효자4동장, 완산구 생활복지과장, 완산구 행정지원과장 등을 지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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