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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바디라인...'내가 전북지역 최고의 몸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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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바디라인...'내가 전북지역 최고의 몸짱'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8.11.04 2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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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주최 제3회 전북도지사배 보디빌딩대회 성료
▲ 4일 익산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전라북도지사배 보디빌딩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과 노력의 결실을 한껏 선보였다.

전북지역 몸짱들이 대거 참가한 ‘제3회 전라북도지사배 보디빌딩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일 익산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선수 10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과 노력의 결실을 한껏 선보였다.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요즘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만드는 보디빌딩과 피트니스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이런 보디빌딩이 도민들의 삶 속에서 생활스포츠로써 더욱 각광받게 되는 계기를 만들고자 전민일보와 전라북도보디빌딩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전북도체육회가 후원해 마련했다.
 
이날 대회는 아름답고 건강한 몸을 위주로 운동하는 클래식, 보디빌딩, 피지크, 대학부, 마스터즈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자의 육체미를 뽐내는 치열한 접전 끝에 이가원(32·PK휘트니스) 선수가 제3회 전라북도지사배 보디빌딩대회에서 영예의 그랑프리 대상을 차지했다.
 
또 김성주(신양테마파크)와 정보승(전주로드짐) 선수가 각각 클래식, 피지크 부문 그랑프리에 당당히 올랐다. 
 
특히 선선해진 날씨에 대회장을 찾은 시민 관람객들도 우람하고 건강미 넘치는 선수들의 멋진 모습에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대회장을 찾은 한 시민은 “친구를 따라서 처음 보디빌딩 대회 구경을 와봤는데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면서 “몇 년 전부터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꾸준히 헬스장을 다니고는 있는데 저런 몸을 보니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나도 한번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웃으며 말했다.
 
정규훈 전북도보디빌딩협회 회장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도민들의 체력증진 및 생활체육동호인 활성화, 보디빌딩 저변확대를 위해 3회째 대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가 많은 도민들에게 보디빌딩의 효과와 장점을 알리고, 보디빌딩 보급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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