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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군산경제 살리겠다”새만금재생에너지 정부발표 맞춰 군산경제 신성장동력 플랜 발표
김종준 기자  |  kjj78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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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1  1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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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은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력 대기업 폐쇄 등으로 위기에 처한 군산경제의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및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인해 1만여 명이 실업자로 전락하고, 64개 협력업체가 가동 중단된데 이어 164개 협력업체가 폐업에 직면하고 있는 등 유례없는 경제적 위기에 봉착해 있다.

이에 강 시장은 지난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군산을 방문해 새만금 및 군산 일원을 세계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로 조성할 것과 새만금이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의 중심임을 선포한 것을 계기로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것.

이날 강 시장은 “새만금 및 군산 앞바다 일원에 태양광 및 풍력 등 4GW 규모의 신재생발전단지를 조성할 경우 건설비용 10조원의 투자와 연인원 200만명의 건설인력이 참여하게 되며, 10년간 관련기업 100개사 유치, 10만개의 일자리 창출, 25조원의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새만금산단 일원 30만평에 7천억원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조업체 및 연구기관 등을 유치해 일자리 1만개 이상을 창출할 계획이다.

신재생 관련 부품, 연구, 생산, 실증, 유지관리 등의 관련업체 및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태양광종합평가센터, 국가종합실증단지, 부품성능평가원 등 다양한 국책 연구기관 유치에도 나선다.

또한 산업위기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업체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지역업체 공동참여 유도 및 지역업체 의무참가비율 확대,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등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역 대학졸업 예정자 및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산학연관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투자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하고 그에 따른 발생수익을 시민에게 배당함으로써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새만금 내수면 100만평 부지에 200MW 규모의 시민참여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으로 1억원을 투자할 경우 20년간 매월 100만원 이상을 연금처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새만금개발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등에서 추진하는 발전사업에 대하여도 지역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 제공 및 수익환원 등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 촉구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조업체 및 연구기관 유치를 통해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고 시민참여 발전소를 통해 가계수입이 늘어나며, 군산사랑상품권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자금이 군산 내부에서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경우 지금의 지역경제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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