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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군수, 여성단체협의회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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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군수, 여성단체협의회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 수상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8.11.01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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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가 군 단위 최초로 여성 권익 신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박성일 완주군수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제53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여성 지위향상과 권익 신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전국 군 단위에서 유일한 수상자다.

박 군수는 다양한 맞춤형 여성복지 지원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주민 인식개선사업에 앞장서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 향상시키고, 여성이 살기 좋은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 완주군은 양성평등 및 가족친화도시 거점 마련을 위해 총사업비 27억(도비 5억, 군비 22억원) 예산을 투입해 완주가족문화교육원을 건립하기도 했다.

이곳에는 가족문화교육원을 비롯해 행복조리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및 맞벌이 육아를 위한 아이돌보미사업단, 여성단체협의회 사무, 평생학습센터, 교육통합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육아품앗이 사업 지원 △다문화가정의 한국내 조기정착을 위한 국적취득 지원 △양성평등 관련 조례 공포로 여성을 지원하는 법적 근거 마련 △여성가족부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정운영 △가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2017년 가족친화 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의미 있는 상을 받아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과 가족이 함께 행복하고 함께 발전하는 양성평등 실현, 사회안전망 구축 및 권익보호로 여성과 아이들이 안심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정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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