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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국제교육협력 프로젝트 진행, 완주 봉동초 해외서 교류학습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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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국제교육협력 프로젝트 진행, 완주 봉동초 해외서 교류학습 전개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8.10.31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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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봉동초등학교(교장 서남순)가 APEC국제교육협력 프로젝트를 완주군청을 비롯한 여러 기관의 후원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봉동초는 ‘Creative &SW education for 4th industrial rebolution’이란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5박 7일간 인도네시아·싱가포르 현지학교와 교육기관을 방문, 교류학습을 전개했다.

봉동초는 총 1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인도네시아에서 3박 4일간 Jakarta Indonesia Korea School와 교류해 인도네시아 문화체험 및 학교수업을 참관하고, 2박 3일간 싱가포르에서 조롱새공원 및 센토사섬, 유니버설스튜디오 등을 관람했다.

우선 봉동초는 인도네시아 Jakarta Indonesia Korea School과 교류를 통해 홈스테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학교 수업을 통해 발명과 SW교육 관련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전통악기 앙클룽을 배워 아리랑을 연주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싱가포르에서는 조롱새공원에서 새의 부화과정 실험을 직접 볼 수 있었고, 말레이 박물관에서 싱가포르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봉동초 서남순 교장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APEC 국제교육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다른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학생들에게 큰 꿈을 키우게 된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더욱 큰 꿈을 가지고 노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봉동초 5학년 성현민 학생은 “이번 여행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보고 배울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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