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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식품 세계화 선도 IFFE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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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식품 세계화 선도 IFFE 폐막
  • 고영승 기자
  • 승인 2018.10.29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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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효식품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발효식품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수많은 성과와 기록들을 남기며 닷새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6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우리 발효식품시장의 부가가치를 극대화시키며 29일 오후 3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폐막식에는 엑스포에 참여한 우수 발효식품업체와 언론사, 주관처인 전북생물산업진흥원 관계자와 행사의 일동공신인 90여명의 자원봉사자, 그리고 일반참관객들이 참석했다.
 
올해는 세계 21개국 36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국내외 식품관련 바이어와 각국 대사관 등 식품업계 고위간부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전체 B2C 현장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B2B 수출거래도 상당수 업체가 구체적인 추가 협상에 들어가 향후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청년취업을 위해 진행된 채용박람회는 39개의 지역 식품기업이 참가하여 160여명이 현장 면접을 진행, 현재까지 4명의 취업이 확정됐고, 43명이 2차 면접을 별도로 진행할 예정으로 향후 취업자 수는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특별기획전시로 마련된 전라북도식품명인대전과 전북음식문화대전은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 농식품 연구기관들로 구성된 삼락농정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관과 BT특화상품, 도지사인증상품, 6차산업상품, 로컬푸드 상품들로 구성된 선도상품관, 전통발효식품업체들로 구성된 식품마케팅관도 큰 호응을 얻으며 한국식품의 세계 시장진출에 날개를 달았디.
 
또 식품기업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채용박람회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컨설팅프로그램이 행사기간동안 진행되며 행사장을 찾은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폐막식에서는 IFFE 우수상품시상을 시상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웃담요구르트의 ‘웃담사과요구르트’와 (주)그린팜푸드 농업회사법인의‘미소예찬 한우장조림’, 지리산그린영농조합 운봉주조의‘야관문 쌀 막걸리’, 농업회사법인(주)순창성가정식품의‘순창콩으로 만든 속편한 즉석 된장국’등 총 12개 기업이 수상했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제16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한국의 식품발전을 이끄는 행사로 거듭나며 대한민국의 식품산업 경쟁력을 한단계 더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식품을 통한 전라북도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확대해 전라북도가 한국식품산업의 수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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