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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신규 일자리 창출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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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신규 일자리 창출 주력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8.10.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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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2019 정부 일자리 예산’ 설명회…일자리 수요조사 병행

정읍시가 오는 2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정부 일자리 예산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는 문재인 정부의 현안 과제인 실업문제 해결과 정읍지역 내 일자리 수행기관들과 공무원들이 협력해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정읍지역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과 같은 사회적 경제조직을 비롯 지역농협과 자활센터, 노인복지관, 공동체 등 비영리 기관단체와 시청 부서별 공무원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고용노동부와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청년과 공동체 등 다양한 일자리 유형을 설명하고, 일자리 창출 수행기관들이 필요로 하고 제안하는 일자리 수요조사도 병행될 예정이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 이를 토대로 11월말 정부 공모사업에 응모키로 했다.

이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내년 1월 합동 취업박람회를 거쳐 인원을 선발해 수행기관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지난 한 달간 24120명의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를 발굴했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추가로 현장에서 필요한 일자리가 발굴되면 정부 일자리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경제지표와 고용상황이 악화되면서 내년도 일자리 예산으로 23조원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 편성에서 보듯 일자리 만들기는 정부의 최대 현안이며, 민간과 공공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야 하는 영역이다.

시는 지역주도형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 고용률을 높이는데 시정 역량을 최대한 쏟을 방침이다.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청년 일자리는 지역정착 지원형, 민간취업 연계형,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지역정착 지원형은 수행기관이 고용을 승계할 경우 수행기관에 연 2400만원의 인건비와 직무교육비 등을 2년간 지급한다.

민간취업 연계형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기관이 인턴을 고용하는 경우 연 2250만원의 인건비를 1년 간 제공한다.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형은 신규창업이나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를 제외한 창업공간 조성을 위한 장소 제공과 리모델링 비용을 비롯한 임대료 등을 지원한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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