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웅치·이치전투 기념사업회(공동대표 황병주·강시복)가 18일 완주문예회관에서 창립 2주년 기념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웅치·이치 정신은 으뜸 완주의 정신’이라는 주제로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 기관 단체장,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병주 상임대표는 “웅치·이치전투는 호남방어의 결정적 요인으로 승리의 전투임에도 그동안 협소한 지역의 일개 전투로만 평가돼 왔다”며, “웅치·이치전투 기념사업회는 두 전적지가 임진왜란 대표 성역이 되는 그날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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