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01:09 (금)
완주군, 독서진흥사업 활성화 도모
상태바
완주군, 독서진흥사업 활성화 도모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8.10.19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생학습&북적북적 페스티벌 개최

완주군은 오는 20일 완주군청 야외무대 및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책·사람·평생학습’을 주제로 ‘2018 완주 평생학습 & 북적북적페스티벌’ 행사를 완주군, 책읽는 지식도시완주 추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개최한다.

2015년부터 북 페스티벌과 평생학습 한마당을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서관, 평생학습, 문화의 집, 아파트 르네상스 등 지역 내 70여개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통합축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내 최초로 ‘책 읽는 지식도시’를 선포하고, 민관 협력 독서진흥사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독후활동과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4개 공공도서관, 8개 작은도서관 운영내용과 독서회 지원사업, 학교마을도서관사업, 인문독서,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소개와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평생학습 분야에서는 관내 평생교육기관에서 학습한 20개팀의 평생학습자들이 노래와 댄스, 악기 연주 등으로 무대공연을 펼치며, 전북형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으로 깜장(전라북도 캘리그라피 1호) 손멋글씨 ‘꿈, 소망, 사랑을 담은 캘리그라피’, 다양한 악기 체험과 버스킹 공연, 먹거리 부스 등 44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다양한 기관에서 학습한 학습자들의 무대공연과 평생학습 강좌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재능을 발표하고 학습 결과물 전시, 주민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이다. 특히 주목받는 행사 내용으로 평생학습 분야는 읍면 경로당과 주민자치센터에서 한글을 배우고 계신 어르신들의 문해골든벨과 성인문해 시화전이 있다.

‘특별 전시전’은 교육부 ‘성인문해 특성화공모사업’성과물 작품전시를 연계하여 ‘민화&북아트 앨범’ 작품과 ‘시화한지등 & 민화한지등’ 성인문해 시화전 등 총 70여 작품이 전시되며, 배움의 기쁨을 독특한 문장으로 표현한 어르신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야외무대에서 오후 1시 20분 모든 연령의 주민들과 아름다운 언어로 소통·공감하며, 인문학적 감성을 나누기 위한 KBS 정용실 아나운서의 낭송 인문학이 열린다. 중앙도서관 3층 강당에서는 오전 11시 책 읽어주는 마술사 오창현의 마술책방, 오후 2시‘송곳’, ‘공룡둘리’의 저자인 최규석 작가의‘북 콘서트’가 열린다.
완주=서병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