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오는 31일까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2018년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 직전년도 및 신청 연도의 수출실적이 있는 제조업이나 서비스업 중소기업 중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불 미만인 기업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사업 참여시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제도는 지난 2000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올 상반기까지 전북지역은 45개 업체가 유효기간내 업체로 지정돼 있다.
지정가능 횟수는 최대 4회까지이며, 지정기간 중 전년대비 수출증가율이 연평균 20%이상인 경우는 5회까지 지정이 가능하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거쳐 시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접수는 31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가능하다.
선정절차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현장평가, 수출지원 지역협의회의 최종 심의·의결 과정을 통해 선정하며 11월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지정과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www.exportcenter.go.kr) 또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063-210-6482)로 문의하면 된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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