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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장거리 자전거 ‘청정무주’ 가로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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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장거리 자전거 ‘청정무주’ 가로지른다
  • 김충근 기자
  • 승인 2018.10.18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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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자전거 마라톤대회, 1천명 무주-영동-김천 일원 질주

장거리 자전거 마라톤대회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가 20일 개최된다. 올해로 7회 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체육회와 네오플라이가 공동 주관하며 1천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그란폰도(130km- 총 라이딩 7시간 30분 예상)와 메디오폰도(70km- 코스 완주방식)로 치러질 예정으로, 선수들은 20일 오전 7시 무주등나무운동장을 출발해 영동과 김천시 일원을 돌고 다시 무주로 들어오게 된다.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무주군은 공무원과 경찰, 자원봉사자(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370여 명을 현장운영·유도 요원으로 투입하며 당일 오전 7시부터 4시까지 무주읍 천지가든 입구에서 당산강변로 무주보건의료원 진입로까지 약 1.5km구간에서 차량통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행정복지국 문화관광과 최락돈 체육진흥 팀장은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대회는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레이스를 통해 자전거타기 붐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라며 “동호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대회 명성도 함께 높아질 수 있도록 대회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유럽을 비롯한 각 국에서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로 개최되고 있으며 아마추어와 프로 구분 없이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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