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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인택시조합 주먹구구식 운영 바로잡겠다” 완주 조합원 홍문기씨 이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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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인택시조합 주먹구구식 운영 바로잡겠다” 완주 조합원 홍문기씨 이시장 ‘출사표’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8.10.18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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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일 치러지는 전라북도 개인택시조합(이하 조합) 제12대 이사장에 완주개인택시 홍문기(58) 조합원이 예비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선언했다.

홍문기 예비후보는 17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현재 조합은 구태적인 사고의 운영과 조합원을 위한 운영이 아닌 주먹구구식 조합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 이를 바로 잡기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또 “잘못된 조합 운영으로 인해 조합은 적자운영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살을 도려내야 하는 조합비 인상과 더불어 보험금 인상을 앞에 둔 어려운 현실에 있다”고도 말했다.

이에 홍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 당선된다면 조합의 적자탈피, 조합의 예산투명, 조합원과의 공감대와 복지향상, 그리고 조합원간 단합 등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 될 수 있도록 14개 지역의 조합원, 조합장들과 함께 소통하고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20여년 간 지역의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힘써 온 홍 예비후보는 전주 완산초 61회 졸업, 전라중 7회를 졸업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경영학과 동문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4개 시, 군 각 조합 사무실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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