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대상그룹 청정원이 주최하는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가 17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상그룹 임직원과 청정원 봉사단 등 100여명은 3천만원 상당의 행복꾸러미 600세트를 직접 제작했으며, 군산시를 통해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6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 김건근 차장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에게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전 사원이 70개 청정원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전국 80개 시설에서 매월 1회 이상씩 평일 근무시간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김종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