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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반딧불시장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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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반딧불시장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열려
  • 김충근 기자
  • 승인 2018.10.17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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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무주반딧불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무주장날인 16일 반딧불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 상인연합회가 주최, JTV 전주방송이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무주군이 후원하는 가운데 오후 2시부터 기념식과 군민노래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열려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과 전라북도의회 황의탁 도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황인홍 군수는 축사를 통해 “반딧불시장은 구국의 함성이 깃든 역사의 현장이자 우리 군 경제의 맥”이라며 “힘차게 박동 칠 오늘 이시간이 장터에 숨을 불어넣어 풍성함을 더하고 흥을 돋워 생기를 더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미디언 황기순의 사회로 진행된 군민 노래자랑 본선 무대에는 12명의 주민들이 올라 노래솜씨를 뽐냈으며, 초청가수 진성 씨와 정수빈, 신수아, 김수찬, 마이진 씨 등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무주읍 김 모 씨(45세)는 “장날이라 나왔는데 재미있는 구경하고 간다”라며 “시장에 나오면 볼거리, 즐길 거리도 많고 물건이라든지 가격이라든지, 인심이 마트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장날을 기다렸다가 꼭 나와본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반딧불시장활성화를 위해 시장 현대화 사업과 상인교육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품질과 가격, 맛과 정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처로서도 손색이 없도록 하는데 정성을 쏟고 있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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