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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술고, 23주년맞아 예술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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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술고, 23주년맞아 예술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10.16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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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 맞춤형 교육으로 각종 전국대회서 상 휩쓸어
▲ 전주예술고는 국악, 음악, 미술, 무용, 방송문화 분야에서 그 능력을 펼치는 인재를 상당수 배출하고 있다.
▲ 전주예술고등힉교 박교선교장

전주예술고등학교는 지난 1995년 3월 5개학과 15학급으로 출발해 올해로 개교 23주년을 맞이한 예술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바른 가치와 신념을 토대로 21세기 공동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참다운 문화 예술인을 육성한다는 건학정신을 바탕으로 예술 인재들을 양성해 왔다.

전주예술고등학교는 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치마폭을 휘감은 듯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도내 유일의 예술계 특수목적고인 전주예술고등학교는 전문 교수진과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전공분야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각 전공 분야별로 살펴보면 한국음악은 인간문화재와 각종 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등 예술의 대가들이 학생들과 1대 1 실기교육을 통해 미래 국악인을 길러낸다.
 
서양음악은 음악 전공교과뿐 아니라 각 전공 악기별 전문가의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지며 미술은 그룹지도, 무용은 전공별 수업, 연기, 뮤지컬, 실용음악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수의 전문가와 함께 전공별 분반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주예술고 학생들은 이와 같은 전문적이고 맞춤형 교육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굵직한 상을 휩쓸고 있다. 
 
전주예술고 학생들이 한 해에 타오는 트로피와 상패는 모두 100여개 달하며 지역대회까지 합치면 훨씬 많은 상을 수상하고 있다.
 
또한 전주예술고는 국악, 음악, 미술, 무용, 방송문화 분야에서 그 능력을 펼치는 인재를 상당수 배출하고 있다.
 
국악 한마당 방송을 진행하는 남상일, 전주대사습에서 장원을 차지한 김대일, 조희정, 바이올리스트 신현수, 바리톤 유한승 등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소녀시대’ 태연과 서현, 그룹 인피니트 이성종, 배우 장신영 등이 대표적이다. 유한승과 신현수는 국제 무대에서도 기량을 인정받는 세계적인 음악가들이다.
 
전주예술고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내로라하는 국내 예술고등학교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된 것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에 힘입어서다.
 
특히 융합교육과 학생주도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문 선도 소양학교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일깨우고 있다.
 
이 같은 교육 방침에 힘입어 대학 진학률은 97.7%로 전국 예술고등학교 가운데에서도 최고 수준이며 수도권 대학 진학 비율도 32%에 이르고 있다.
 
전주예술고는 매년 6월 모악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학생들은 국악정기공연, 협주곡의 밤, 미술 전시회, 무용발표회, 연극, 뮤지컬 공연, 콘서트에서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각 학과별로 개인연주회와 발표회, 그룹 앙상블, 팀별 연극과 뮤지컬, 학년별 콘서트 등 연중 다채롭게 개최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감하며 예술이 사회적으로 지향해야 할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전주예술고 박교선 교장은 “전주예술고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동서양의 소리와 춤을 융합하고 예술과 인문학과 과학이 융합하는 등 항상 전통 속에서 새로움을 추구하는 예술을 지향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언제나 도전할 수 있는 당당한 자유와 폭넓은 시각, 심화된 인문지식을 배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학교 이렇게 뽑아요
전주예술고등학교는 예술계열 특수목적고등학교로 한국음악, 서양음막, 미술, 무용, 연기, 뮤지컬, 실용음악 분야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바탕으로 참 예술인을 육성하기 위한 전문예술 교육기관이다. 전국단위 모집이며 남녀공학이다.
 
구체적인 모집학과와 인원은 계열전공 구분없이 음악과 80명, 디자인미술과 80명, 공연예술과 120명 등 총 280명을 선발한다.
 
2019학년도 입학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온라인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신입생 입학전형은 내신(전 과목 반영)20%와 실기 80%를 합산해 선발하며 실기와 면접은 오는 11월 28일에 실시해 11월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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