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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통해 타이완 세계무대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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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통해 타이완 세계무대에 서다.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10.14 1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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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필봉농악보존회, 방화선 선자장
▲ 임실필봉농악보존회(양진성)
▲ 방화선 선자장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김한)가 우리 지역 전북의 전통예술을 해외에 홍보한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타이완의 아시아 태평양 전통예술축제에‘임실필봉농악보존회’와‘방화선 선자장’을 소개할 예정이다. 
 
소리축제는 아시아 태평양 전통예술축제를 주최하는 타이완 국립전통예술중심과 지난 2016년 협약을 체결하고 소리프론티어 수상팀 교류 등 우리 전통예술을 세계무대에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공연 및 타악 워크숍, 설명회 등을 진행, 해외 관객을 사로잡는다.
 
방화선 선자장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전시 및 부채 제작의 과정을 시연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북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저력을 세계무대에 선보이게 된다. 
 
양옥경 민속음악 연구자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국제포럼에 참여, ‘임실필봉농악보존회의 전통을 어떻게 보존하고 현대화 할 것인가’에 관한 발제 및 토론을 이어간다. 
 
한편, 아시아 태평양 전통예술축제는 지난 1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약 한 달여간 타이페이시의 ‘TTTC(The Taiwan Traditional Theatre Center)’와 전통문화도시 이란 지역의‘Yilan Center’에서 진행된다. 2000년 시작되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통음악, 춤, 인형극, 전통극 등을 조명하는 유서 깊은 축제다. 
 
올해는 ‘전통예술과 변화 가능한 것 그리고 변화할 수 없는 것’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 일본, 아르메니아, 불가리아, 세르비아, 러시아 토바 공화국 등이 참여한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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