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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서해안 복분자주 수출 선적 작업…호주 시장 인기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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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서해안 복분자주 수출 선적 작업…호주 시장 인기 예감
  • 임동갑 기자
  • 승인 2018.10.12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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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복분자주가 호주대륙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고창서해안복분자주(대표 송지훈)는 호주 시드니로 복분자주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선적작업을 실시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호주 시드니 현지마트 및 외식업체 등에 유통될 예정이며, 수출물량은 고창의 대표특산품인 복분자주와 블루베리 와인 2종으로 2만병, 총 7000만원 상당이다.

고창서해안복분자주의 대표제품인 ‘선운’은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에 원적외선과 바이오성분이 함유된 황토 토굴에서 발효시켜 빚어낸 술로, 2003년 대통령하사주, 2005년 APEC공식만찬주로 등으로 사용되어 명성을 떨친 바 있으며, 블루베리 와인 또한 부드러운 맛으로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송지훈 대표는 “이번에 호주로 첫 수출되는 물량이 호주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고창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임을 집중홍보 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고창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창복분자주가 세계시장 진출에 성공하고, 더 나아가 최고의 고창 농특산물들이 해외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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