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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10월 둘째 주 신작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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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10월 둘째 주 신작 개봉,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10.09 2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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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라이브러리에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11일 상영
▲ 다큐 거장의 장대한 도서관 다큐, '뉴욕 라이브러리에서'
▲ 웨스 앤더슨의 최고 화제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10월 둘째 주 신작으로 <뉴욕 라이브러리에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가 11일 상영된다.

 
<뉴욕 라이브러리에서>은 세계 5대 도서관이자 123년동안 뉴욕 시민들 곁에서 지성과 예술의 자양분을 끊임없이 제공해온 뉴욕 공립도서관의 면면을 입체적으로 관찰하는 다큐멘터리다.
 
197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다이렉트 시네마’ 운동을 이끌었던 다큐멘터리 거장 프레더릭 와이즈만 감독의 신작으로 나레이션 없이 특유의 관찰자적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206분이라는 상영시간동안 뉴욕 공립도서관의 시설현황, 시민 프로그램, 열람서비스의 생생한 현장을 비롯해 도서관 기획운영자들의 고민과 논쟁의 현장까지 풍성하게 담겨있다.
 
제73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협회상, 제23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상 수상을 비롯해 각종 국제영화제의 초청되며 많은 찬사를 받았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는 1,2차세계대전 당시를 배경으로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가상의 국가 ‘주브로브카(Zubrowka)’의 관광호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중심에 두고 벌어지는 미스터리 모험극이다.
 
정교한 대칭구성과 알록달록한 색감이 돋보이는 영상으로 사랑을 받아온 웨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가운데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화제작으로 2014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재개봉을 하게 되었다.
 
특히 개봉당시 청소년 관람불가를 받았던 것과 달리 재개봉 심의과정에서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게 되면서 웨스 앤더슨의 작품을 좋아하는 청소년 관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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