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23:49 (목)
572돌 한글날기념 백담 백종희 서예전
상태바
572돌 한글날기념 백담 백종희 서예전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10.07 2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서 오는 31일까지 선보여
▲ 572돌 한글날을 맞아 백담 백종희 서예전이 오는 31일까지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572돌 한글날을 맞아 백담 백종희 서예전이 오는 31일까지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이 주관, 주최하고 완주문화재단과 완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한글이 희망이다’를 테마로 작가의 여섯 번째 개인전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서 한글조형 작품 14점과 완주의 노래 1점, 호남가 1점, 완판본 열녀춘향가의 사랑가 1점 등 17점이 선보인다.
 
백종희 작가는 완주의 노래는 판본체로, 호남가는 전라도 정도 천년의 의미를 담아 가로 2미터 세로 1미터 크기의 백담민체, 완판본 열녀춘향가의 사랑가는 가로 4미터 세로1미터 크기의 전주 한지에 완판본체로 각각 담아냈다.
 
전시 작품은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한글만 선보인다. 
 
낙관처럼 또박또박 찍어낸 솜씨는 무엇보다도 문자가 주는 한정된 의미보다 기호에서 느껴지는 무한한 열림에 주안점을 두었다.
 
필묵의 농담과 유려한 필체에서 압운으로 전해지는 작가의 생각들을 유추해본다. 
 
백 작가는 임실군 덕치면 출신으로 아호는 백담, 탄묵재다. 전북 한글발전 유공자 도지사 표창과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대한민국장애인예술대상 미술상(문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글문화큰잔치 공모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한국서예교류협회장과 전주장학숙 서예지도 강사,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송미경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