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건설근로자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77만원, 근로시간은 143시간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의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기준 전업종 근로자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38만7000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8만5000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건설업종의 임금총액은 전년 동월(262만7000원)보다 5.5% 증가한 277만3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인 17개 업종 중 하위 5번째 자리에 위치했다.
건설근로자의 1인 근로시간은 143시간으로 전년 동월(145.4시간)보다 1.7% 줄었다. 건설업 근로시간은 전산업 평균인 172.1시간보다 26.7시간 가량 낮은 수치이며, 가장 낮았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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