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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히히낭락 필봉!' 29일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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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히히낭락 필봉!' 29일 폐막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9.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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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연희극 춤추는 상쇠 : 히히낭락 필봉!’이 29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임실군의 대표 브랜드공연 2018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전통연희극 춤추는 상쇠 : 히히낭락 필봉!’이 29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작품은 국가무형문화재 11-5호 임실필봉농악보존회가 선보여 작년 전북지역 종합평가 1위를 달성한 후 구성과 짜임새를 더욱 강화한 작품이다.

지난 6월 2일 개막한 이후 4개월간 관람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춤추는 상쇠-히히낭락 필봉!’은 60년대의 필봉 마을을 배경으로 급변하는 시대속에 농촌을 떠나는 마을 사람들과 마을을 찾은 쑈단에 입단한 필봉 상쇠 봉필의 갈등이 담긴 다채로운 이야기로 구성됐다.
 
노동요와 백중놀이, 농악, 상여소리와 같은 민중들에 의해 전해지는 우리의 소리가 악단과 창극, 사물놀이와 같은 시대적 예술을 접목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신명나는 공연과 함께 부대행사로 1박2일 풍물스테이, 한옥체험, 차와 함께하는 힐링타임, 타임캡슐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전통연희극 춤추는 상쇠 : 히히낭락 필봉!’은 전라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 임실군이 주최하고 국가무형문화재 임실필봉농악보존회가 주관하며 전통문화마을과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예술원 두레가 후원했다.
 
총감독 양진성 보존회장은 “선조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농악을 긴 세월 꿋꿋하게 이어오고 있는 필봉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그 가치를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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