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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발전 이끌 사업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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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발전 이끌 사업을 찾아라”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8.09.21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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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신규 시책 발굴 보고회…328개 사업 실행계획 등 논의

정읍시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낼 시책 발굴에 총력을 쏟고 있.

시는 민선7기 시정목표인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실현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사업과 소득성장 주도사업, 사회 안전망 구축사업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관련해 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유진섭 시장 주재로 신규 시책 발굴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인태 부시장을 비롯한 35개 실··소 부서장들은 내년에 추진할 신규 시책과 공약사업, 국가예산 확보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보고했다.

이어 국··소별로 심도 있는 토론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발굴된 328개 시책의 타당성과 효율성 등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 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

주요 신규 시책은 수제천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스포츠 전국대회 유치 문화재 발굴 체험장 조성 정읍농악 전수회관 이전 독거노인 응급비상 알리미 구축 솔티 달빛 생태숲 조성 미세먼지 저감 대응사업 도시관광 활성화 숲길 네트워크 조성 유아숲 체험원 조성 야외 눈썰매장 운영 중앙도서관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첨단과학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 지정 철도산업특화단지 조성 구절초 지방정원 조성 대장금 테마파크 조성 체력인증센터 유치 운영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수제화 기술인 양성 지원반려동물 사료생산 틈새농업 우리품종 전문생산단지 조성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은 추진의 타당성과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내년 예산 편성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각종 사업추진 시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해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임은 물론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확정, 각 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앞으로도 정읍의 100년을 이끌어갈 시책을 발굴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한정된 시비만으로는 주요 핵심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만큼 국·도비 확보와 정부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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