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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전북본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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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전북본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시행
  • 고영승 기자
  • 승인 2018.09.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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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는 21~26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교통소통관리 강화, 대국민 서비스 증진, 교통안전 관리 철저 등의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석연휴 기간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국적으로 약 455만대(전년대비 2.8% 감소)로, 전북권은 약 37만대로 전년대비 7.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추석 당일 교통량은 54만대로 예측된다.
 
평균 귀성시간은 지난해보다 최대 1시간 5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평균 귀경시간은 최대 10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시행된다. 면제 대상은 23일 00시부터 25일 24시 사이에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일반 차량는 통행권을 뽑아 도착 요금소에서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량은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다양한 교통관리기법을 현장에 적용해 정체를 해소하고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우선 서해안선 동서천분기점~군산나들목 구간에 승용차 전용 임시갓길차로를 운영하여 본선 통행속도 증가를 도모할 예정이다. 호남지선 논산나들목 진출램프 감속차로를 연장하여 진출차량을 신속히 처리하고 본선 정체를 완화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2~ 26일까지 호남선 삼례나들목~논산분기점 구간에서 갓길 주행 및 지정차로 위반 등을 단속하기 위해 암행순찰과 드론을 운영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휴게소 직원화장실 개방 및 임시화장실을 추가로 운영(115칸 증설)하고, 졸음쉼터에 임시화장실을 설치(19칸 증설)할 계획이다. 휴게소 여성화장실은 매일 몰래카메라 여부를 탐지하여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휴게소 및 주유소는 평시 대비 서비스 인력을 대폭 증원하고 송편나누기 행사, 민속놀이체험 등 각종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21일에는 전 국민 교통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고속도로순찰대 등 7개 교통안전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졸음운전 예방 및 안전띠 착용 캠페인'을 여산(순천)휴게소 등 전북관내 6개 휴게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최적 출발시간, 이동경로 및 고속도로 소통상황 등 실시간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휴대전화 문자, 인터넷 및 콜센터(1588-2504)를 통하여 24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TV와 라디오를 통해 수시 제공된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운전자들에게 장거리 운전에 대비하여 출발 전 날씨 및 교통정보 확인, 차량점검 및 쓰레기봉투 준비와 더불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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