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품 전달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페이퍼코리아㈜(대표이사 권육상)는 20일 1천만원 상당의 쌀 426포를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날 토목건축회사인 정상기업㈜(대표 이정오)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군산시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또 신영동 소재 예인교회(목사 현성대) 등 중앙동 종교단체 2개소는 쌀 30포대와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중앙동주민센터(동장 박용진)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해신동 소재 삼빛교회(목사 신태성)는 지난 18일 해신동주민센터(동장 한유자)에 15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왔다.
이날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오)도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마련된 백미 80포를 중앙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또 미성동(동장 김성일) 관내 10개 자생단체 회원들은 330만원 상당의 백미 120포를 구입해 취약계층 12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나운1동(동장 오진이) 김승수 주민자치위원장과 구세군교회(담임목사 표창윤)도 각각 백미 60포, 백미 50포를 기탁했다.
하나님의 교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10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 20상자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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