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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축제는 디테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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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축제는 디테일에 있다.”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9.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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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세계소리축제 박재천 집행위원장이 소리축제를 앞두고 개막공연과 소리축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소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것, 소리 축제는 디테일에 있다.”

2018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 무대가 소리판타지 갈라쇼(Gala Show) 형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매년 매진행렬을 이어가는 핫한 프로그램인 개막 무대를 '축제 미리 보기' 형식으로 꾸미겠다는 집행위원회의 의도가 깔려있다.
 
18일 박재천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 소리를 올곧게 이어가면서 수요자와 수급자들이 원하는 것을 소통하며 소리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야외공연장을 재정비해서 내년부터는 개막 공연을 야외에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축제를 앞두고 해외 뮤지션을 초청해 국내 뮤지션과 한데 어울려 풍물과 농악, 판소리를 비교함으로써 세계화를 해소화시키려 한다"며 "콘텐츠가 풍부하고 디테일이 살아야 축제가 음악·예술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리판타지'를 주제로 한 2018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공연은 오는 10월 3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펼쳐진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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