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들에게 취업컨설팅과 구직기회 제공하기로
육군 35사단(사단장 석종건)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이 장병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12일 오후 35사단 사령부 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장병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상호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장병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석종건 사단장은 “전역을 앞둔 장병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보다 취직하는 것”이라며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장병들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조기에 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협약식에 앞서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는 전역을 앞둔 장병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역병 미래설계교육을 실시하는 등 취업컨설팅을 제공했다.
이지선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