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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부상 도내 태양광발전사업...부작용 해답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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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부상 도내 태양광발전사업...부작용 해답찾는다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8.09.12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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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환경청, 지자체와 태양광발전사업 간담회 개최
- 도내 지자체 태양광발전사업 허가담당자 약 25명 참석
-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환경영향 최소화 방안 논의 및 지자체별 사업 허가시 중점 고려사항 공유
 
새만금지방환경청이 13일 도내 지자체 개발행위허가 담당자들과 친환경적 태양광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허가 시 중점 고려사항에 대한 검토기준 등을 공유하고, 환경영향 최소화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전북지역은 타 지역 대비 일조량이 풍부하고, 상대적으로 땅값이 저렴해 태양광발전사업 수요가 급증했다. 실제 전국 태양광발전사업 허가건수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따라 산림·경관 훼손, 입지 갈등 등 태양광 개발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되고 있으며 이 문제를 해소하고 친환경적 개발을 유도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환경부에서는 지난달 태양광발전사업으로 인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친환경에너지가 생산될 수 있도록 ‘육상태양광발전사업 환경성평가 협의지침’을 마련·시행했다.
 
이번 지침에는 개발의 예측가능성을 높여 친환경적 개발계획의 수립을 유도하고, 사업시행으로 주변에 미치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개발방향이 제시돼 있다. 새만금환경청은 이 지침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또 환경영향평가 협의대상 미만인 소규모 사업의 경우에도 같은 지침을 적용해 친환경적인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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