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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ing in JEONJU‘ 지역단체, 대학과 MOU(업무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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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ing in JEONJU‘ 지역단체, 대학과 MOU(업무협약)체결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9.0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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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작소와 전주도시혁신센터서 7일부터 11일까지 무성영화 상영
▲ 브린튼 컬렉션 스틸
▲ 다영씨 스틸

전주국제영화제‘2018 FALLing in JEONJU(폴링 인 전주)'는 전주시민들에게 다양한 방식의 영화영상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메인 프로그램인 '무성영화와 함께하는 야외상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폴링 인 전주’는 올해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전주대학교 K-History 2H핵심인력양성사업단과의 업무협약체결로 전주시민들에게 즐겁고 의미있는 영화적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가 시작되는 7일과 8일 오후 8시에는 서노송동에 위치한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이색적인 방식으로 무성영화 야외상영이 진행된다.
 
개최 첫날인 7일에는 초창기 영화수집가 프랭크 브린튼이 수집하고 전직 역사교사인 마이크 자흐가 보존해온 초기무성영화 20편을 엮은 '브린튼 컬렉션'이 상영된다.
 
이날 상영은 건반악기, 관악기, 현악기로 구성된 앙상블 파르베 연주가 동시에 진행돼 무대 밑에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진행했던 무성영화 초창기의 극장 분위기를 재현할 예정이다.
 
8일에는 영화사 초기가 아닌 최근에 만들어져 주목을 받은 무성영화 <다영씨>가 상영된다.
 
지난 2016년 <델타 보이즈>를 필두로 매년 전주국제영화제에 신작을 선보였던 고봉수 감독의 신작으로 멜로와 코미디가 어우러진 무성영화다.
 
이날 상영은 특별히 고봉수 감독이 새롭게 집필한 극본을 바탕으로 영화에 출연한 배우 백승환과 이호정이 변사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0일과 11일에는 전주시민미디어센터에서 마련한 영상문화 교육 체험프로그램 '영상나눔버스 시네놀이'가 전주영화제작소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영화 관련 기자재가 실려있는 특설 버스를 부스로 설치해 진행되는 시네놀이 버스는 미디어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동형 미디어 문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틀간 셀프 프로필 사진 촬영과 초단편 영화 찍기,  크로마키 체험, 라디오DJ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별로 1시간씩 진행되며 전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8 FALLing in JEONJU'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동안 전주영화제작소와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진행된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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