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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독 하수관로정비사업 정상시공 판명, 부안군 실추된 이미지 회복 시급하다
홍정우 기자  |  hongjw5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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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5  09: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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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언론에서 부실공사 의혹을 제기한 부안 언독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최종적으로 정상 시공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지역 한 언론은 지난달 초 부안 언독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해 갯벌 흙 사용 등 부실공사 의혹을 제기했다.

급기야 부안군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언론, 민원 관계자, 대한건설품질연구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CCTV 조사와 토질시험, 현장터파기 3개소 등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

현장터파기 조사결과 아스콘 임시포장 두께가 15cm 이상으로 기준에 적합했으며 보조기층두께 역시 40cm 이상으로 기준에 맞게 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갯벌로 땅을 매웠는지 확인하기 위해 토질상태 확인 및 시료를 채취해 전문 감정을 의뢰했다.

현장확인에 참여했던 (주)대한건설품질연구원의 전문 감정 결과 갯벌 흙으로 땅을 매우지 않고 정상 시공된 것으로 결론이 났다.

대한건설품질연구원에서 내시경 등을 활용한 공사구간 내부 확인에서도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

결국 해당 언론의 잘못된 보도로 인해 정상 시공된 공사가 마치 부실이 많은 것처럼 이미지가 실추됐다.

특히 부안군에서 발주한 공사에 대해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것인 양 보도되면서 부안군 및 담당 직원의 이미지 실추도 불가피했다.

하지만 최종 확인 결과 모든 공사가 기준에 적합하고 정상 시공된 것으로 판명이 나면서 실추된 이미지 회복이 관건이다.

부안군은 민선6기 불법 일관 하도급 사태로 비서실장과 과장급, 팀장급 공무원이 불명예 사직하는 내홍을 겪었다.

민선7기 들어 새로운 부안 실현을 천명한 권익현 부안군수가 공정하고 청렴한 부안을 강조했지만 해당 언론의 오보로 인해 취임 초부터 곤혹을 치렀다.

이제 중요한 것은 실추된 부안군의 이미지 회복이다.

해당 언론은 이를 위해 최선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저널리즘의 자세일 것이다.

정상 시공된 공사에 대해 부실공사 의혹을 제기한 만큼 확인 결과 정상적으로 시공된 만큼 부안군이 잘못하지 않았다는 점도 명확히 보도해야 할 것이다.

언론의 사명은 잘못된 것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보도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이다.

이를 통해 실추된 부안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공사업체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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