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은 전기, 가스, 보일러 등의 시설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점검 및 보수 조치로 군은 1999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38개지역 총 2000세대를 대상으로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쌍치면을 시작으로 순창군 동계면 수정리에 이르기까지 6개지역 총 250세대를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수정마을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전북도청과 유관기관, 관렵협회 등과 합동으로 안전관리반을 편성해 현지점검 및 보수는 물론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기시설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중점 점검대상은 가스 누전여부와 누출상태, 보일러 가동상태 등이며, 노후시설의 경우 보수나 교체 등의 즉각적인 정비개선에 나서 시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군 재난안전관리과 강성문 과장은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큰 만큼 앞으로도 재난예방행정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순창=손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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