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을 대비해 23일부터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지난 21일, 22일 이틀 간 경찰장비 점검 및 하천 등 침수 우려지역을 점검하며 재난대비태세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재난상황실’은 경찰서장 지휘 하에 정보보안과장을 상황실장으로 총괄반과 상황반 각 갑부와 을부로 편성해 강우량과 풍속을 기준으로 동원 경력을 나누어 태풍 상황 종료 시 까지 운영예정이다.
경비부서는 태풍 관련 정보를 실시간 파악해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생활안전 부서는 저지대,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와 하천, 관광지 및 캠핑장 등 야영객 사전대피를 유도, 교통은 침수 예상도로에 대해 예방근무를 실시하는 등 해당 부서별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재난상황에 대비해 지방청⇔경찰서⇔파출소간 비상연락체계 점검 및 민간·유관기관 등 응급복구 비상연락망 점검을 실시하고 무전 중계탑 및 경찰 장비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했다.
윤중섭 서장은 “태풍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부서별 명확한 임무를 통해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하천, 산사태 우려지역 등 위험지역에 접근을 금지하고 낙하물 주의 등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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